입문

첫 4주에 외울 문장 50개 고르는 법

문장을 많이 외우는 것보다 어떤 문장을 외우는지가 중요합니다. 입문 구간에서 쓸 문장을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회화 문장을 몇 개나 외워야 하나요?
입문 구간은 50개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는 상태가 아니라 꺼낼 수 있는 상태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한 문장을 열 번 말하는 편이 열 문장을 한 번씩 읽는 것보다 낫습니다.
어떤 문장을 외워야 하나요?
본인 이야기 문장이 절반 이상이어야 합니다. 나에 대한 문장 20개, 묻는 문장 10개, 되묻고 확인하는 문장 10개, 감정 문장 5개, 상황 대처 문장 5개 정도로 나눕니다.
교재에 있는 문장을 다 외워야 하나요?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교재 문장은 문법 항목을 보여 주려고 만든 것이라 실제로 쓸 일이 없는 것이 섞여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한국어로 자주 한 말을 적어 보면 외울 문장이 정해집니다.

교재에 있는 문장을 다 외우지 마세요

교재 문장은 문법 항목을 보여 주려고 만든 것입니다. 실제로 쓸 일이 없는 문장이 섞여 있습니다.

외울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말할 일이 있는 문장에 그 시간을 씁니다.

50개를 나누는 비율

본인 이야기 문장이 절반 이상이어야 합니다. 자기 이야기는 반복해도 덜 지루하고 실제로 쓸 일이 많습니다.

  • 나에 대한 문장 20개 · 이름, 일, 사는 곳, 취미
  • 상대에게 묻는 문장 10개 · 질문 형태
  • 되묻고 확인하는 문장 10개
  • 감정과 반응 문장 5개 · 좋다, 곤란하다
  • 상황 대처 문장 5개 · 모르겠다, 잠시만요

외우는 방법

눈으로 보고 외우면 보면 아는 상태에서 멈춥니다. 소리 내어 외워야 꺼낼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한 문장을 열 번 말하는 것이 열 문장을 한 번씩 읽는 것보다 낫습니다. 입에 붙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 소리 내어 열 번 반복
  • 녹음해서 다시 들어 보기
  • 문장 안의 단어를 바꿔 변형해 보기
  • 다음 날 다시 한 번 꺼내 보기

50개를 다 외운 다음

50개가 자동으로 나오면 다음은 문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조합하는 것입니다. 아는 문장 두 개를 이어 붙이면 대화가 길어집니다.

새 문장을 계속 추가하는 방식은 어느 순간 앞부분을 잊게 만듭니다. 조합 단계를 거친 뒤에 늘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50개면 충분한가요?

대화를 시작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다만 50개를 아는 상태가 아니라 꺼낼 수 있는 상태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문장을 고를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한국어로 자주 한 말을 적어 보세요. 그것이 앞으로 외국어로도 자주 할 말입니다.

긴 문장을 외우면 더 좋지 않나요?

입문 구간에서는 짧은 문장이 낫습니다. 긴 문장은 중간에 막히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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